귀주머니,두루주머니(미완성)

1.
우리나라 옷에는 주머니가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녔다.
옛날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차고 다녔던 주머니는 실용적인 목적과 더불어 장식의 요소도 가미되어 장신구도 되었다.


2.
주머니에는 별 관심이 없었더랬다.
바느질을 시작하면서 주머니소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 자체도 없었더랬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자꾸만 주머니 만드는법을 알려준다.
자꾸만 이쁘게 만들어진 주머니를 보여준다.
그리고는 결국 나도 주머니를 만들어보게 되었다.
처음 만들어보는것이니 자수나 조각장식은 하지말고 모양만 만들어보는것으로 만족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만드는것 자체는 쉬웠던 귀주머니는 귀를 잡아 모양을 내는것이 쉽지않다.
흔히 복주머니라 불리는 아랫쪽이 둥근 두루주머니는 청,홍 두가지색으로 앞뒷면의 색을 달리했다.
이것 역시 이쁘게 주름잡아 모양만드는것이 가장 힘들다 할수있다.

3.
매듭을 아직 모르니 나의 주머니들은 당분간 완성작이 될수 없겠다.
규방공예라는 것이 어느 하나만 할줄알아 완성되는것이 아니라 침선,매듭,자수들이 어루러지니 아직 배울것이 넘친다.
매듭을 배우기전까진  사서 써야 하겠지만 그것도 당분간은 어렵다.
예쁘게 매듭까지 달고나면 또 다른 느낌의 주머니가 되겠지...



by 담은 | 2008/11/20 11:34 | ......만들어볼까?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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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랑쁘 at 2008/11/21 05:57
요샌 이거 시리즈 하시는가봐요..주머니란..내게 소중한 무엇을 채우는것..이거 깊이 새기겠어요..
Commented by 담은 at 2008/11/21 21:49
저도 깊이 새길게요...주머니의 의미...미처 생각하지 않고 있었네요.
이건 처음만들어보는것이니 조심스레 시작한 것이었고요...앞의 노란 주머니는 마음에 차는 주머니가 가지고 싶어서요...강릉주머니란것도 있는데 그것도 한번 만들어보려고요...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11/21 07:37
비단이란게 참 보면 볼수록 이쁜것 같아요 ..
Commented by 담은 at 2008/11/21 21:52
네...비단중에서도 어쩜 그리 고운것들이 많은지요...
제 곁으로 데리고 오고 싶은 단들도 도 너무나 많다지요...언제나 욕심이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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